[타로비전] 13화 현재의 타로의 기법이 확립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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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13화 현재의 타로의 기법이 확립된 시기.
현재의 타로점의 기법이 확립된 것은 18세기말 파리의 점술사인 에테이아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200년동안 에티야의 기법을 베이스로, 각각의 점술가들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방법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에테이아의 기법이란 ‘우연’히 나온 카드의 의미를 읽어내는 기법을 말합니다. 우연히 나온 카드가 어째서 이렇게 운명을 정확히 예언하는 걸까요? 일상생활 속에서는 ‘우연’을 그저 우연으로만 여기고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타로점에서는 ‘우연’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며, 점을 본 순간에 나온 카드 자체에 운명적인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점을 보는 것입니다.
단순한 우연이 만들어낸 일임에도 직감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느끼는 것. 타로점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들도 한 번쯤은 경험을 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원인-결과라는 통상적인 인과관계는 그저 공시적인 레벨에서 일어나는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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