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비전] 3화 타로카드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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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4
3화 타로카드와 트럼프
① 타로와 트럼프 어떤 게 먼저일까?
먼저 트럼프가 유럽에 등장한 기록 중에 가장 오래된 것은 1337년 피렌체, 바젤, 셰나우, 파리 등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로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1442년 페라라에서 발견된 것으로, 당시 영주인 에스터 집안의 장부 속에 타로를 구입했다는 기록이 나와 있습니다.
즉, 현재 널리 알려져 있는 타로카드에서 메이저 카드라 불리고 있는 22장의 카드가 사라지고 트럼프가 되었다는 가설과는 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트럼프가 먼저 존재하였고, 거기에 특별한 그림이 그려진 카드가 추가되어 타로 카드가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타로카드는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을까?
현존하는 초기 타로에 관한 기록의 대부분은 타로가 게임에 사용되었다는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18세기 이전에 점의 도구로 사용되었나는 자료는 여전히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대신 ‘트릭 테이킹(Trick Taking)’이라는 게임에 사용되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메이저 카드라고 불리는 22장의 타로카드가 이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게임은 가장 강한 카드를 낸 사람이 게임에 사용된 카드를 가진다는 게임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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