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스텔라’s 콜렉션]이란 그동안 제가 모아왔던 타로카드들과 타로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타로카드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면서, 세계의 타로카드에 대해 짧게나마 소개해드리는 레슨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신 카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일본 신화, 고사기, 일본서기 등에는 수많은 신들이 등장하며, 일본에는 8백만의 신들이 살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그 중에서 48주(柱)의 신들을 선택해서 만든 오리지널 타로카드입니다.

48주의 신들은 각자 개성이 넘치며 에너지와 영지를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카드를 만든 오오노 유리코(大野百合子)씨는 작가이지 일러스트레이터 겸 신비주의 연구가입니다. 그녀는 실제로 일본의 영지(靈地)인 신사를 다니면서 신들의 영력을 느끼고 이 카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카드에는 설명서가 따로 있으며 각 신들의 설명과 함께 신의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 드리자면, 저는 신도(神道) 공부를 하기 위해 고쿠가쿠인 대학에서 개최하는 공개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그 때 강사로 나오신 분이 바로 이 카드를 감수하신 미츠하시 타케시(三橋健) 교수님입니다. 당시 굉장히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신 분이었는데, 이 카드에 들어 있는 설명서도 일본의 신들을 모르는 사람들이 알기 쉽게끔 되어 있더군요.

통상적인 타로카드처럼 2스프레드, 3스프레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타로점을 칠 수 있지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원 오라클, 1장을 뽑는 기법입니다.

일본을 만들었다고 여겨지는 이자나기노미코토(伊邪那岐命), 이자나미노미코토(伊邪那美命).

태양신인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天照大神), 달의 신인 츠키요미노미코토(月讀尊)는 일본의 대표적인 신들입니다.

이 카드를 사용하신다면 마음을 가라앉히고 카드를 뽑고, 신의 메시지를 받아 보세요. 매일 한 장씩 뽑기만 해도 일본의 신들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 자체는 현대적인 느낌이니 신들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신들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신들이 보내고 있는 메시지를 읽어 보세요. 큰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 신도는 타로나 점성술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럼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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