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스텔라’s 콜렉션]이란 그동안 제가 모아왔던 타로카드들과 타로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타로카드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면서, 세계의 타로카드에 대해 짧게나마 소개해드리는 레슨입니다.

8회에서 소개해드릴 타로카드는 바로 골든 타로(Golden Tarot) 입니다. 이 타로카드는 중세 르네상스 예술의 재생을 꿈꾼 화가 캣 블랙(Kat Black) 여사가 제작한 것으로, 호화로운 박스가 특징입니다. 박스에서부터 매우 호화롭고 예술적인 분위기가 풍깁니다.

카드의 가장자리에는 금박이 붙여져 있으며 모든 카드에 천주교와 기독교에 관련된 장면이 곳곳에 그려져 있으며, 1500~1700년대 중세 유럽의 이미지를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타로카드의 심볼리즘을 중세풍의 클래식한 분위기로 잘 표현한 현대의 대표적인 타로카드입니다.

또한 동물이 그려져 있는 카드가 많은 것도 이 타로카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21번 ‘우주’ 카드에는 가운데 여신이 있고 그 주변에는 묵시록에 등장하는 4마리의 짐승이 그려져 있습니다.

특히 1번 카드인 ‘마술사’에는 마치 종교가처럼 보이는 마술사를 동물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마치 이 타로 덱을 상징하는 듯한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타로카드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다음 회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