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비스콘티 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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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7
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스텔라’s 콜렉션]이란 그동안 제가 모아왔던 타로카드들과 타로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타로카드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면서, 세계의 타로카드에 대해 짧게나마 소개해드리는 레슨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먼저 그 첫 번째 주자는 바로 비스콘티 타로 (VISCONTI SFORZA) 입니다.
비스콘티 타로는 ‘비스콘티 스포르자판’ 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처음 제작된 것은 1450년대라고 추정되고 있으며, 이 타로카드의 이름이기도 한 ‘비스콘티 스포르자’는 당시 밀라노를 지배하고 있던 가문의 이름입니다.
‘타로카드의 기원은 어디인가’ 라는 질문은 아직도 모두가 납득하는 결론에 도달하지 못 하고 북 이탈리아설, 프랑스설 등이 분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시기에는 두 나라 모두 같은 문화권에 있었으며 19세기에 들어서야 2개의 나라로 나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실 어떻게 보면 구체적인 기원까지는 밝히지 못했어도 그 지역이 기원이었다는 것은 명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스콘티 타로카드의 ‘여왕’ 카드를 보면 여왕이 입고 있는 옷에 동그라미가 3개 겹쳐져 있는 모양이 있는데 스포르차 가문의 문장을 본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넘버링도 없어 낯선 모양이긴 하지만, 제 스텔라 타로카드와도 유사한 부분이 많이 있죠? 타로카드의 역사가 느껴지는 카드입니다.
다음 회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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