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스텔라’s 콜렉션]이란 그동안 제가 모아왔던 타로카드들과 타로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타로카드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면서, 세계의 타로카드에 대해 짧게나마 소개해드리는 레슨입니다.
오늘은 컴페러티브 타로(COMPARATIVE TAROT)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 타로는 로스카라베오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4개의 타로를
조합하여 제작된 유니크한 타로입니다. 한 장의 카드가 4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거기에는 “유니버셜 타로”, “마르세이유 타로”, “스핑크스 타로”, “오리진 타로” 이렇게 각각의 카드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카드는 78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급자 이상에게 적합한 카드입니다.
타로 카드 한 장 한 장의 의미를 외우며 공부를 해온 사람에게는 조금 어려운 카드일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컵1 카드를 보면, 유니버셜 카드에는 물이 넘치고 있는 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것, 무언가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그 옆의 스핑크스 카드에는 스카라베(고대 이집트에서, 다산이나 풍작의 상징으로 신성시한 풍뎅이 모양의 부적)가 그려져 있으며, 이는 생명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다른 두 장에도 각각 다른 느낌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4장의 카드의 인상이 모두 다릅니다.
저는 이 카드를 다루기 위해서는 인스피레이션(영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카드를 보고 비교하고 검토하는 것뿐만 아니라, 상담자의 고민에 딱 맞는 한 장을 인스피레이션으로 고르고
어드바이스를 도출해 내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인스피레이션을 갈고 닦아야만 합니다. 우선은 카드를 차분히 바라보고, 어떻게 해석할지를 고민해보세요. 고민을 통해서 영감이 예리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이 컴페러티브 카드는 당신의
인스피레이션을 기르기에 최적인 카드입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그럼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