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미래의 성공을 해석해드리는 여류 점술가 류하@대만입니다.
2026년도 어느새 시간이 흘러 9월이 되었네요. 9월이 된 기념으로, 숫자 9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중국에서는 예부터 “九(9)”는 기운이 좋은 숫자라고 해서 소중히 여겨왔어요. 홀수는 “양”, 짝수는 “음”. 양의 숫자 중에서도 가장 큰 9는, 하늘을 나타내는 숫자라고도 합니다.
게다가 “九”라는 한자는 “久”와도 이어지기 때문에, 장수(長久)나 영구(永久)를 의미하는 행운의 숫자로 여기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9가 2번 겹치는 음력 9월 9일은 “중양(重陽)”. 대만에서는 그날을 경로의 날로 삼아, 연장자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어요.
이처럼 예부터 이어지는 역(暦)이나 절기를 보면, 옛 선조들은 계절이 바뀐 다음에 그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가기 전에 미리 새로운 절기와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 이는 시간 그 자체를 존중하고 소중히 다뤘기 때문이 아닐까요?
“정신 차려보니 오늘도 벌써 끝났네”
“설이 얼마 전이었는데 벌써 추석이야?”
현대인인 저는 이런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중요하게 챙긴다는 것은, 자신을 중요하게 챙긴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가을은 이렇게 보내야지”
“다음 달엔 이걸 해봐야지”
그렇게 다가올 시간을, 조금 미리 생각해 보고, 미래의 자신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해보는 거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
가보고 싶던 곳에 가는 것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요. 시간에 쫓기거나 닥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흘러가는 계절을, 시간을 미리 맞이하러 나가는 삶. 좀 멋지지 않나요?
여러분도 이번 가을에는, 조금은 앞선 미래의 자신을 위해, 뭔가 하나쯤은 행동해 보는 게 어떨까요? 여러분의 멋진 행동과 그에 따른 행복한 결과가 찾아오길 저도 같이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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