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가입니다.

바디 미스트가 다 떨어져서 화장품 가게에 들렀어요. 너무 많아서 고민돼요! 비누 같은 향기가 나고 병모양 디자인이라서 귀여운데다 제품 설명 부분에 쓰여진

・훨씬 아름다워지는

・벌꿀

・로즈 워터

・알로에베라 엑기스

훨씬 아름다워지는 성분이라는 말에 끌려서 쥬엘 쥬 엘라의 코코토루테를 택했어요

향기는 운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항상 신경 쓰고 싶어요.

금전운을 올리고 싶다면 꿀이나 바닐라, 레몬이나 쿨한 오렌지 향이 좋고

운명적인 만남을 원한다면 달콤한 오렌지 향

애정운을 올리고 싶다면 장미향

결혼운을 올리고 싶으면 복숭아나 딸기 향이 좋아요!

대인운을 올리고 싶다면 은은한 비누 향

실적이나 학업운을 올리고 싶으면 녹차 향

건강운은 라벤다나 장미, 레몬, 벚꽃 향

가정운이나 자식운에는 석류 향이 좋아요.

다양한 향이 있지만 마음이 안정되는 향기가 가장 좋답니다!

저는 요새 업무모드일 때는 불가리의 로즈 에센셜이나 베르사체 우먼을 뿌리는데 둘 다 화사한 장미향이라서 머스크나 엠버 향이 성인 여성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평소에 외출할 때는 불가리의 블루나 불가리의 로즈 에센셜 로제. 로즈 에센셜은 아름답게 핀 장미 향이고 로제는 방금 피어난 상큼한 장미 향으로 가련한 느낌을 줍니다.

암반욕을 통해 몸을 데우고 바디 스프레이를 뿌린 후 상쾌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오면 ‘엄마 좋은 향기가 나네~ 하지만 mayu의 향이 더 좋아’라고 딸이 자랑을 하곤 해요,

mayu가 마음에 들어 하는 바디 스프레이는 바디 판타지의 프리지아 향이에요. 그래서 과자를 먹으면서 어느 향이 더 좋은지에 대해 여자끼리 열띤 토론을 벌였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향을 좋아하시나요?

그리고 음식이 운을 높인다는 것도 알고 계시나요? 이제는 만연한 봄이 되었지만… 얼마 전까지 추운 겨울이었죠. 음기가 극대화 되었다가 다시 양기로 변해는 동지를 기점으로 운이 상승하는 의미에서 ‘일양내복(一陽来復)'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리고 운이 상승하기 시작할 때 더욱 운을 올리기 위해 ‘운’과 인연이 깊은 것들을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호박이랍니다. 호박 외에도 아래와 같은 음식들이 있어요.

☆호박

☆연근

☆인삼

☆은행

☆금귤

☆우뭇가사리

☆우동

어떤 걸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죠?

호박은 남방에서 전해진 여름 야채로 양의 기운이 가득 담겨 있어서, 양기를 채우는 의미에서는 최고라 할 수 있어요.

은행과 금귤은 금과 은의 운을 올려준다고 하니 금전운을 올리고 싶다면 은행이나 금귤을 드세요.

가장 좋은 건 동지에 먹는 것이지만, 이미 지나가 버렸으니 다음 동지 때까지 기억해 두거나, 또는 에너지가 필요할 때 “의식해서” 먹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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