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ittarius (11/23~12/21)

 

 

※다른 별자리가 보는 사수자리

 

Good!

 

양자리 : 이상을 위해 불타는 양자리와 사수자리. 연애에서든 비즈니스에서든 모두 이상만 일치한다면 마음이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양자리는 리더가 되고 싶어하고 사수자리는 자신의 힘으로 움직이려고 한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양자리는 고민하거나 좌절하고 있을 때 밝게 웃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희망을 얻게 된다.

 

사자자리 :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사자자리. 사수자리가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매우 좋게 여기며, 당신이 힘들어 할 때는 위로하고 격려하는 등 서포트를 해줄 것이다. 성격적으로 볼 때도 두 별자리 모두 겉과 속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의기투합하면 서로를 믿고 웃을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다. 사자자리가 볼 때 당신은 마음이 편한 상대.

 

천칭자리 : 사교적이고 가벼운 천칭자리. 자신이 얻은 정보를 넘겨줄 상대로서 사수자리는 매우 흥미로운 존재이다. 자신이 제공한 정보나 소개해준 인맥, 또는 자신의 미적 센스까지 사수자리는 잘 소화하여 활용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천칭자리는 더욱 더 사수자리를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 천칭자리의 호의를 잘 활용하면 당신은 크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물병자리 : 자신의 감성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자유롭게 행동하게끔 놔두길 원하는 물병자리가 볼 때 속박을 싫어하고 자유를 사랑하는 사수자리는 호감이 가는 감각의 소유자. 연애관계가 되어도 서로의 시간이나 꿈을 중시하며 서로 필요할 때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어떻게 보면 드라이한 관계처럼 보이겠지만, 그것이 두 사람의 관계에서는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So So!

 

쌍둥이자리 : 감성이 풍부하고 정보를 흡수하는 속도가 빠른 두 별자리의 공통점은 쉽게 뜨거워지고 쉽게 식는 것. 회사 사람들이나 가끔씩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라면 굉장히 잘 맞지만, 깊게 들어가면 서로 외적인 면을 보는 경향이 있다. 쌍둥이자리도 사자자리를 보고 그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잘 만난다면 편하고 허물없는 사이가 될 수 있다.

 

전갈자리 : 화려하게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남몰래 노력을 거듭하는 전갈자리가 볼 때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사수자리는 동경의 대상. 사이좋게 지내면 당신의 파워를 받게 될 듯한 느낌을 받는다. 단, 한쪽은 화려하고 한쪽은 수수하다 보니 사수자리가 이상론 내세우고 행동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갑자기 애정이 식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사수자리 : 같은 별자리이기 때문에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기본적인 궁합은 좋다. 하지만 그래서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다. 서로 자신의 이상에 있어 완고하게 그 길만을 가려고 하기 때문에, 서로 협조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힘을 합치면 더욱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 상대가 먼저 다가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

 

물고기자리 : 전갈자리와 마찬가지로, 물고기자리가 볼 때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수자리의 모습은 자신에게 있어 마치 아이돌처럼 빛나는 존재. 쉴 수 있는 시간이나 공간을 제공하거나 나서서 서포트를 하려고 들 것이다. 단, 물고기자리의 에너지는 자신을 돌봐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 사수자리는 그런 면에 둔하기 때문에 서서히 외로움을 느끼게 될 수 있다.

 

 

Bad!

 

황소자리 : 사수자리와 마찬가지로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는 성격이지만, 황소자리는 꾸준히 끈기있게 마지막까지 해내는 것을 미덕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사수자리의 자유분방한 성격은 괴롭게 느껴지는 것. 같은 팀으로 일하거나 교제를 할 때 생각나는 대로 행동하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사수자리와 템포가 맞지 않아 짜증이 날 때도 있다.

 

게자리 : 지금 있는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는 것, 현실을 직시하는 것을 중시하는 게자리가 볼 때 이상만 좇는 사수자리는 다소 경박하고 무책임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다. 또, 애정이나 의리, 인정을 중시하는 게자리는 사수자리의 자유분방한 연애를 좋게 보지 않는다. 정이 많은 게자리의 입장에서는 사수자리의 노력을 응원해주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쉽지 않다.

 

처녀자리 : 상식, 룰,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처녀자리. 그 질서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데 사수자리는 룰을 시시하게 여기면서 상식을 깨고 조화보다는 자신의 이상만을 추구한다. 신경질적인 처녀자리가 볼 때 어떤 의미에서 사수자리는 폭군과도 같은 존재. 말이나 태도로 배려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염소자리 : 결과는 물론 중간의 과정, 노력에도 주목을 해주길 원하는 염소자리. 그러나 사수자리는 결과만 좋으면 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모처럼 염소자리가 열심히 노력해도 “좀더 쉽게 하는 방법이 있지 않아?”라는 말로 상처를 주기 쉽다. 그렇게 되면 염소자리는 “덜렁대고 무신경해서 남의 마음을 몰라!”라는 악평을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