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s 콜렉션] 4회 묵시록 타로

 

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스텔라’s 콜렉션]이란 그동안 제가 모아왔던 타로카드들과 타로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타로카드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면서, 세계의 타로카드에 대해 짧게나마 소개해드리는 레슨입니다.

 

 

4회에서 소개해드릴 타로카드는 바로 묵시록 타로 (The Tarot of the Revelation) 입니다.

이 묵시록 타로는 미국의 유명한 초능력자 에드가 케이시의 해석을 바탕으로 크리스토퍼 안쇼 박사가 만든 타로카드로, 타로의 기원을 성경의 마지막 장인 요한계시록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묵시록 타로의 특징은 코인, 컵, 지팡이, 검에 대응하는 그림에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타로의 기원을 요한계시록에서 찾고 있습니다. 안쇼 박사는 타로의 기원을 찾으면서 타로카드가 점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영적 향상과 발전을 위한 것임을 발견하고, 그러한 성격에 맞춰 묵시록 타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묵시록 타로는 마이너 카드의 4개 엘레멘트에 관한 코인, 컵, 지팡이, 검이

아래와 같은 구조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적입니다.

 

 

 

 

지팡이 -> 트럼펫 (상상력, 아이디어, 야심)

검 -> 캔들 (7개의 차크라를 가리키는 캔들을 나타내며, 지혜를 의미)

컵 -> 항아리 (일상생활 속의 감정을 창조)

코인 -> 도회 (인간의 가치관, 자존심)

 

 

안쇼 박사는 서양 사상의 근본인 성경을 인용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타로카드에 친숙해지고,

보다 풍요로운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카드를 제작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마음이 담겨 있어서 인지 묵시록 타로를 보면 왠지 모를 편안함이 느껴지나 봅니다.

 

 

 

 

다음 회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