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 나에게 필요한 파워 스톤 고르기
읽음 5,813 |  2015-08-21

안녕하세요.

[파워 스톤 연대기] 입니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크리스탈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루고 있는 파워 스톤의 종류도 어마어마하게 다양하죠. 그래서 대체 어떤 파워 스톤을 골라야 하는지 헤매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시간에 약속한 대로 지금 나에게 필요하고 내가 원하는 에너지에 따라 그에 맞는 파워 스톤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워 톤을 선택하는 첫 번째 방법, 직감을 믿어라!



우선 파워 스톤을 고르는 가장 명확한 방법은 직감대로 고르는 것입니다. 딱 보았을 때 가장 눈에 띄고, 가장 끌리는 스톤을 선택하는 것이죠.

너무 단순하고 막연하다고요? 하지만 이것은 파워 스톤에 정통한 여러 전문가들이 실제로 행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과 우리의 영감은 우리가 필요한 것을 저절로 찾아가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이 방법은 직감이나 영감을 발휘하는데 트레이닝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조금 막막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꾸 생각하고 만져보고 지니다 보면, 그 경험들이 쌓이며 본능적으로 내가 원하고 필요한 파워 스톤을 찾는데 차차 익숙해 질 것입니다.

 


치유가 필요할 때


자신의 신체의 리듬이 흐트러진 것을 느끼거나 통증을 완화하고 싶을 때는 어떤 스톤이 좋을까요? 물론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크리스탈이 존재하기 때문에 크리스탈 힐러에게 직접 조언을 듣는 편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가장 기본적인 지식만 알고 있어도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소화기 계통, 즉 신체 내부의 장기가 허약해 졌다면 황수정(citrine)을 선택해 보세요. “시트린은 금전운을 상승시키는 파워 스톤이 아니었나요?” 라고 생각하셨나요? 맞습니다. 시트린은 금전운을 대표하는 파워 스톤이죠. 그런데 내부 소화기의 문제는 사실 풍요의 결핍과 연관된 경우가 많습니다. , 현실적인 고민이 내부 장기에 영향을 미처 활동성을 저하시키는 것이죠. 보통 금전운은 자신이 세상으로부터 버림 받았다는 패배감이 밀려올 때 저하되곤 합니다. 시트린은 성공에 대한 욕구와 창의성을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영적인 믿음과 자신감을 회복시켜 나와 세상 그리고 우주의 에너지를 다시 연결시켜 주는 것을 시트린이 도와주는 것이죠. 따라서 시트린을 선택하여 복부에 가만히 올려놓거나, 천천히 복부 마사지를 해주면 시트린의 에너지가 인체에 직접적인 작용을 하며 소화 작용에 도움을 줄 겁니다.



반면 두통, 그 중에서도 편두통이 있는 경우라면 라피스라줄리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통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므로 두통의 원인과 증상을 먼저 들여다 볼 필요가 있겠죠. 만약 스트레스에 의한 두통이라면 자수정(amethyst)이나 호박(amber), 터키석(turquoise)를 이마에 올려두고 가만히 눈을 감은 채 휴식을 취해 보세요. 두통이 서서히 완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두통의 원인이 스트레스가 아닌 다른 신체적인 문제에 의한 것 (예를 들어 체했다거나 어딘가 뭉쳤다거나 했을 때)이라면, 문스톤(moonstone) 또는 황수정(citrine)이 더 어울리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사랑을 부르는 힘이 필요할 때



만일 여러분이 지금 사랑이 찾아오길 강력하게 갈구하고 있다면 단연 로즈쿼츠(rose quarts)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로즈쿼츠의 파워는 여러분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강하기 때문에 때로 이 에너지를 적절히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답니다. 따라서 가끔 파워 스톤의 에너지가 너무 버겁다고 느껴질 때에는 자수정을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자수정과 장미수정이 가진 에너지가 서로 밀고 당기며 자칫 폭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완충시켜 적절한 파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줄 테니까요.


또한 연애운에는 잉카로즈로 알려진 로도크로사이트(rhodochrosite)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로도크로사이트는 신비한 연한 핑크 줄무늬 안에 사랑을 부르는 강력한 에너지가 담겨 있기 때문에 사랑을 실현시키는 시기를 앞당기는 큐피트의 화살 같은 존재랍니다.

 


나를 지켜줘! 보호의 힘이 필요할 때


간혹 아무 일도 없는데 에너지가 고갈되거나 혹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나쁜 영향으로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감염이 우려되는 것처럼 에너지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스트레스에 더 민감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강력한 보호 기능이 있는 파워 스톤을 선택해야겠죠.



나의 에너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크게 연수정(smoky quarts)과 블랙 트루말린(black tourmaline), 그리고 자수정(amethyst)이 적합합니다. 연수정은 정화 효과가 뛰어난 스톤으로 주로 전자파나 수맥 차단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책상이나 집안 장신구로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블랙 트루말린은 싸이킥 공격(psychic attack)을 반사시키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목에 걸고 다니거나 지니고 다니면 주변의 나쁜 에너지로부터 나를 지키고 유해 에너지를 반사하여 퇴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자수정은 그 강력한 자정효과에 대해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정화의 파워 스톤이죠.

소유자의 보호와 힐링 뿐 아니라 다른 파워 스톤이 가진 에너지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수정 하나쯤은 꼭 가지고 있는 편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용도에 따른 모양 선택 방법


파워 스톤은 사용 방법과 용도에 따라 어떤 모양을 선택 하느냐도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만약 일상에서 항상 지니고 다니고 싶다면 작은 사이즈의 원석을 구입해 펜던트나 팔찌로 만들어 다니는 것이 가장 좋겠죠.



그러나 신체에 직접적인 효과를 주고 싶다면 기둥형 모양의 완드를 구입해야 합니다. 완드를 손에 들고 치유가 필요한 부위에 대고 지긋이 누르면 스톤이 가진 에너지가 흡수되며 동시에 경락 효과를 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무언가 커다란 에너지를 공간 전체에 퍼뜨리고 싶다면 다소 큰 사이즈의 지오드를 추천합니다. 지오드는 가공되지 안은 천연의 매력이 일품인데 내부에 촘촘이 박혀있는 더블포인트의 크리스탈로 인해 에너지가 더욱 증폭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오드를 여러분의 공간에 장식하고 싶다면 현관에서 가급적 멀리 떨어진 곳의 왼쪽 혹은 오른쪽 코너에 두는 것이 효과적이니 꼭 참고하세요.

 

오늘은 상황별 파워 스톤을 고르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렸는데요, 애써 구입한 파워 스톤을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다음 시간에는 파워 스톤의 보관과 관리법에 대해 알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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