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양자리 下
읽음 7,374 |  2009-02-26

Aries (3/21~4/20)

 

 

※다른 별자리가 보는 양자리

Good!

 

사자자리 : 당당하게 승부를 하려고 하는 사자자리에게 있어 양자리의 뜨거운 정열은 용기와 기운을 북돋아주는 최고의 에너지원. 양자리의 힘을 빌려서 사자자리는 점점 더 큰 장애물도 뛰어넘으면서 보다 큰 야망의 무대에 올라서려고 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양자리의 정열 또한 더욱 불타오르게 된다. 사자자리와 양자리의 팀워크는 매우 강력!

 

천칭자리 : 양자리에게 칭찬을 받으면 천칭자리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양자리에게 매우 호감을 가지고 있다. , 주위 사람들과의 밸런스를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 않는 천칭자리에게 있어 너무 고민하지 말고 지금 그대로 승부를 걸어봐!’라고 등 뒤에서 밀어주는 양자리는 다정하면서도 뜨거운 열정가라는 이미지.

 

사수자리 : 사수자리와 양자리는 닮은 구석이 많다. 스스로 목표를 정하면 타인을 신경쓰지 않는 두 별자리는 성격이 급하다는 점에서도 잘 맞다. 사수자리에게 있어 양자리는 옛 가치관이나 과거는 신경쓰지 않고 함께 달릴 수 있는 파트너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조언자이기도 하다.

 

물병자리 : 자유를 추구하는 반면, 자유를 손에 넣는 힘이나 정열이 부족한 물병자리. 그런 물병자리에게 강력한 파트너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양자리다. 물병자리의 재능을 믿고 자꾸만 위축되는 마음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양자리. 물병자리에게 있어서는 마음에서부터 의지가 되는 상대. 약한 모습을 보이면 보일수록 강한 불과 바람을 제공해주는 소중한 존재가 될 것이다.

 

 

So so!

 

양자리 : 같은 별자리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상대. 함께 불타오르면서 앞으로 돌진할 수 있는 콤비이다. 그러나 작은 실수나 차이로 인해 상대의 단점만 보이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되면 양자리는 서로 지기 싫어하기 때문에 타협할 수도 없으며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 베스트 프렌드가 될 수 있지만, 순식간에 라이벌로 바뀔 수 있는 관계라고 할 수 있다.

 

황소자리 : 느긋하고 보수적인 황소자리에게 있어 양자리는 너무 급하고 자기 마음대로 자신을 끌고 가는 성가신 사람이란 이미지가 있다. 반면, 그렇게 해주지 않으면 자신은 움직일 수 없다는 자각 또한 있다. 말하자면 몸이 무거운 자신을 열심히 일으켜주고 도와주는 존재. 물론 다정하다기보다는 일어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강경한 수단을 쓰기도 한다.  

 

쌍둥이자리 : 감성으로 살고 들뜬 표정으로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때로는 냉정한 눈으로 현실을 볼 수 있는 쌍둥이자리. 그런 쌍둥이자리가 보는 양자리는 너무 뜨거운 존재. 생각도 없이 가볍다고 생각하지만, 두 사람의 방향성만 맞으면 쌍둥이자리에게는 없는 양자리의 곤경에 도전하는 자세에서 용기와 의지를 느끼게 되어 선뜻 리더를 맡기려고 할 것이다.

 

전갈자리 : 어른스럽게 보이면서 마음속에서는 정념의 불꽃이 불타고 있는 전갈자리에게 있어 양자리의 뜨거운 행동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대신 해주는 것처럼 느껴져 공감을 느끼게 된다. 연애를 하게 되면 서로의 질이 다른 불꽃이 만나게 되어 보다 격하게 불타오르게 될 것이다. 단순한 성격인 양자리는 전갈자리가 볼 때 조종하기 쉬운 상대로 여겨지기도 한다.

 

 

Bad!

 

게자리 : 리더십에 대한 생각이나 리더에게 원하는 자질이 180도 다르기 때문에 항상 서로에게 반발하게 되는 게자리와 양자리. 섬세하고 감정이 풍부하며 애정을 가지고 사람들을 키우려고 하는 게자리와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주장하며 카리스마 있게 이끌어 나가려고 하는 양자리는 안 맞을 수 밖에 없다. 두 별자리 모두 사람들을 키워나가고 싶다는 마음은 일치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일치하지 않을 것이다.

 

처녀자리 : 실무능력과 분석능력이 뛰어난 처녀자리가 볼 때 양자리의 행동계획은 도저히 계획이라고 볼 수 없는 것. 자꾸만 결점이 눈에 띄는데 양자리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의욕만 충만하다. 예를 들어 여행이나 결혼 준비를 할 때 과정을 무시하고 생각난 대로 처리하는 양자리의 행동에 도저히 따라갈 수 없다. 서로의 부족한 면을 보완해주는 관계가 될 수 있다면 그나마 길이 보일 듯.

 

염소자리 : 냉정하고 침착하며 스토익한 염소자리. 항상 리스크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염소자리가 볼 때 양자리의 행동은 무모하기 짝이 없다. 게다가 그런 무모한 길에 자신을 끌어들이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사실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이 염소자리의 진심. 결혼상대로 볼 때도 자극은 있지만 함께 걸어가기는 힘든 상대이다. 그나마 해결법이 있다면 양자리가 미리 떠벌리지 말고 조용히 행동하는 것.

 

물고기자리 : 시간을 들여 함께 공감하고 싶은 물고기자리에게 있어 빨리 관계를 확실히 하고 싶어 강요해오는 양자리의 태도는 자신의 세계를 짓밟는 것처럼 여겨진다. 신비한 세계를 동경하는 물고기자리의 감성도 양자리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 상대방에게 감화되기 쉬운 면도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과 친분을 쌓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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