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리즘의 세계, 다키니 카드 3화 'HOT SEAT & GANESH/LORD OF OBSTACLES'
읽음 1,891 |  2022-08-17

오늘은 4번 HOT SEAT & 5번 GANESH/LORD OF OBSTACLES 카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4번 HOT SEAT >


♠ 키워드 : 내 인생의 주인, 현재의 수용

♠ 의미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나”라는 존재에 집중하여 삶을 책임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인생은 다른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며, 모든 선택과 결과, 즉 인과응보는 자신의 책임입니다. 


책임이라는 말이 무겁게 들릴 수 있지만, 이는 곧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뜻입니다. 


자신이 가고 싶은 방향으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늘 장밋빛 길만 있지 않고 때로는 가시밭길도 존재합니다. 


뜨겁게 불타는 의자가 위기처럼 보이더라도 자신이 앉기로 결정한 의자를 포기하지 않고 앉아야 합니다. 


의자는 왕의 자리, 불꽃은 잠들어 있는 힘의 각성을 의미합니다. 왕의 자리를 감내하면 자신의 힘을 100%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인생의 주인공이자 왕이 되길 바랍니다. 



< 5번 GANESH/LORD OF OBSTACLES >



♠ 키워드 : 냉정, 감정 컨트롤

♠ 의미 

GANESH(가네샤)는 지혜의 신이나, 이 카드에서는 보이지 않는 장애물에 얽매여 옴짝달짝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네샤는 그저 발목이 잡힌 상태로 좌절할 것이 아니라, 그 장애물을 스스로 컨트롤하는 주인이 되라고 전합니다. 


지혜의 카드이면서 동시에 생각이 너무 많다는 의미를 가진 카드로, 현재의 자신을 괴롭히는 “많은 생각”의 해결책은 결국 자신의 “지혜” 안에 있습니다. 


가네샤가 손에 들고 있는 “냉정한 감정”을 의미하며, 내 안의 지혜를 꺼내기 위해서는 감정에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눈앞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을 때도 감정적으로 공감해주는 사람이 아닌, 때로는 차갑게 느껴져도 객관적인 시점에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으세요.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 화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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