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가입니다. 오늘은 원소령과 다른 환생의 복합형으로 분류되고 있는 어스 엔젤, 바다 민족 “머 피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머 피플은 천사와 원소령의 복합형인 “머 엔젤”, 원소령계에서 환생한 “머 페어리”, 바다를 좋아하는 스타 피플 중에서도 특히 바다를 좋아하는 “스타 마”, 머 피플과 현자의 복합형인 “미스틱 마”, 그리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돌고래의 환생”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머 피플의 환생은 서양인이라면 더 알기 쉬워요. 그린 컬러의 눈동자에 붉은 계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환생하기 전의 모습을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외모입니다. 동양인이라면 혈색이 좋고 검은 눈동자가 유달리 검거나 붉은 빛을 띈 브라운으로, 눈 안에 반점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성은 오리온처럼 다부진 체격에, 여성이라면 인어가 인간이 된 것처럼 곡선이 아름다운 신체 라인을 가지고 있어요. 남녀 모두 부드러운 곱슬머리를 길게 기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발과 손가락, 팔꿈치의 피부가 건성인 경우가 많으며, 터키 블루의 옷을 선호합니다. 　　　　

어렸을 때는 바다를 동경하고 인어가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하며, 인어가 되고 싶어하거나 그림을 그릴 때마다 인어를 그릴지도 몰라요. 어른이라면 스스로 원해서 해변에 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인어와 관련된 꿈을 자주 꾸는 사람도 많아요. 따뜻한 기후에도 춥게 느끼기 때문에 놀러 가는 곳이나 사는 곳은 열대기후인 곳을 선호합니다. 바다 민족인 만큼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염소가 가득한 풀장은 좋아하지 않아요.

또, 목이 쉽게 마르고 변비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네랄 워터를 항상 들고 다니고 물에 까다로운 면도 있어요. 해초류나 해태를 좋아하는 반면, 드라이 후르츠나 수분을 빼앗기는 음식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현대 과학에서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 전설의 아틀란티스나 레므리아가 대지진과 홍수로 물속에 가라앉았을 때 그곳에 살던 사람들이 바다 민족 머 피플이 되었고 그 일부가 돌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머 피플이 돌고래에게 품는 애정은 보통이 아니에요. 돌고래뿐 아니라 물속의 생물 모든 것을 사랑하고 지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천사와 원소령의 복합형인 머 엔젤은 천사와 악마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외모는 천사와 똑같지만 약물이나 알코올 의존, 타인의 배신과 범죄 이력 등으로 인해 위기에 몰린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그런 경험을 해도 마음은 천사처럼 깨끗합니다.

원소령계에서 환생한 머 페어리는 바다에서 놀거나 캠핑을 하거나 하이킹을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밝은 성격이며, 연애에 대해서는 완전주의자라서 상대를 계속 바꾸다가 자신의 이상을 이해해주고 함께 있을 때 즐거우며 경제적으로 안정된 사람을 선택합니다. 물의 정령을 숭배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바다를 좋아하는 스타 피플 중에서도 특히 바다를 좋아하는 스타 머. 세일링이나 다이빙, 서핑, 스노쿨링 등 해양 스포츠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혼자나 소수의 인원과 함께 보트를 타고 별을 바라보는 것도 좋아해요.

머 피플과 현자의 복합형인 미스틱 머는 원소령의 즐거운 성향과 신경질적인 현자의 진지함을 동시에 갖춘 성질로, 돌고래나 아틀란티스, 해양환경학이나 세일링 등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하며 가르치는 것도 좋아합니다.

돌고래의 환생은 돌고래가 하는 말을 인간에게 전하기 위해 인간의 몸으로 환생했다고 해요. 배가 튀어나온 체형으로 눈동자에는 잿빛이 깃들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교적이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노는 것도 잘해요. 돌고래 울음소리 같이 웃는 것도 특징입니다. 바다 생물이나 해양환경학 등 바다의 환경을 지키는 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열광적으로 돌고래와 고래를 좋아합니다. 함께 헤엄치는 것이 무엇보다 즐겁게 느껴집니다. 　　　

다양한 종류가 있기는 하지만 머 피플은 모두 바다처럼 다정하고 청량하며 즐겁게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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