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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스팟 탐방기] 스텔라가 추천하는 행운의 도쿄 신사
글쓴이 : fortunade
작성일 : 2018-05-25 00:00  조회 : 1,724 
 

안녕하세요. 포춘에이드입니다. 


파워 스팟 탐방기는 스텔라 선생님이 추천하는 파워 스팟을 포춘에이드에서 직접 다녀온 후기를 연재하는 코너입니다. 그동안 가보고 싶었지만 가보지 못하셨던 포춘에이드 회원님의 입장에서 다양한 곳들을 방문해 보고 생생하고 리얼한 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탐방기는 바로 스텔라 선생님이 추천하는 행운의 도쿄 신사입니다. 관광지로 유명한 신사도 있지만, 초보 여행객은 모르는 신사도 있으니 잘 참고하셔서, 도쿄 여행을 하실 때 시간이 나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카사카 히카와 신사(赤坂氷川神社)


히카와 신사는 원래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곳으로, 도쿄 내에 몇몇 지소가 있습니다. 스텔라가 운영하는 오피스 스텔라에서는 매년 관계사 직원까지 총출동하여 시부야나 아카사카에 있는 히카와 신사에서 하츠모우데(새해 첫 참배)를 합니다. 전 직원이 각자 신년의 소원을 적어 히카와 신사에 봉납하고 기도를 합니다. 기도가 시작되면 신성한 공기에 감싸인 듯한 감각이 듭니다. 하츠모우데가 끝나면 매년 같은 곳에서 커피를 맛있게 마시며, 기도할 때 긴장감 넘치던 감각을 잊지 않고 1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에 새기며, 각자 자신이 맡은 일로 돌아갑니다. 

히카와 신사의 제신은 스사노오노미코토와 쿠시이나다히메노미코토, 오오나무지노미코토입니다. 스사노오노미코토와 쿠시이나다히메노미코토가 부부의 인연을 맺으면서 “좋은 인연“, “인연 연결(인연 맺기)”, “가족 안전“ “상업 번성”의 효력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신사의 입구.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정갈하게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이 날 굉장히 많은 비가 내렸는데, 신사를 가득 채운 초목이 비에 젖어 더욱 신성한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서 Tip! 물은 정화를 뜻해서, 비가 오는 날 신사를 가면 더욱 정화된 기운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신사를 가면 볼 수 있는 고마이누(狛犬)와 데미즈샤(手水舎). 고마이누는 사자상과 비슷한 성수(聖獸)로, 악마를 잡아먹거나 악한 것들에서 건물을 수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사와 사찰의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데미즈샤는 간혹 그 물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신사에 들어가기 전에 손과 입을 깨끗이 정화하는 용도의 물입니다. 복잡한 참예 방법을 다 따라하기는 힘들어도,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기 위한 목적으로 손과 입을 헹구고 들어가는 게 좋겠죠? 자세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른손으로 국자를 들어 물을 긷는다.

2. 왼손에 물을 뿌려 씻는다.

3. 국자를 왼손에 바꿔 들고 오른손을 씻는다.

4. 조용히 입을 헹군다. (절대 국자에 입을 대지 않는다) 

5. 한번 더 물을 왼손에 뿌린다. 

6. 남은 물을 씻어내고 뒤집어 둔다. 




 

입구에는 신사에 대한 소개와 “도쿄 10개 신사 순례”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도쿄 10개 신사란 메이지 천황이 도쿄의 보호와 만민의 안태(安泰)를 기원하는 신사로 지정한 곳입니다. 히에 신사, 네즈 신사, 시바다이진구, 간다묘진, 하쿠산 신사, 가메이도텐 신사, 시나가와 신사, 도미오카하치만구, 오지 신사, 아카사카 히카와 신사, 로쿠쇼 신사, 와시노미야 신사를 말합니다. 

이번 파워 스팟 탐방기에서는 이 중 아카사카 히카와 신사, 간다묘진, 히에 신사, 네즈 신사에 대해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신위(神位)를 모신 가마 미코시(神輿)입니다. 조용하고 소박한 신사에서 가장 화려한 위용을 자랑하는 곳이니 꼭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배전 앞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배전에서 기원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볍게 인사를 한다. (45도 각도)

2. 고개를 숙여 2회 인사한다. 

3. 소리 나게 박수를 2번 친다. 

4. 경건한 마음으로 신에게 기원한다. 

5. 고개를 숙여 1회 인사한다.  (二礼二拍一礼)



 

운 좋게도 이 날은 신사에서 하는 결혼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카사카 히카와 신사는 부부의 신과 인연의 신을 모시고 있어 예부터 인연을 맺어주는 곳으로 유명하며, 유명인들도 결혼식을 올린 곳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장면이라고 하네요. 맑게 울리는 봄비 소리와 함께 신선한 정기로 가득 찬 신사에서 경건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오래 오래 잘 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간다묘진(神田明神)


가정의 행복과 평화, 남녀의 인연을 맺어주는 곳. 

에도시대부터 수호신으로 모셔져 왔으며, 간다묘진은 관동지방의 영웅을 모신 신사이기도 합니다. 나무로 지은 건물 전체가 붉은색이 칠해져 있으며 세부모양은 금색과 화려한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1923년 관동대지진 때 붕괴된 것을 1934년에 새롭게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2년마다 5월 15일에 “도쿄 간다마쓰리”가 열리는데, 도쿄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이며 일본의 3대 축제로 손꼽힙니다. 

간다묘진에 모셔진 3대 신 중 하나인 다이코쿠(오나무치 신)는 일본의 초창기 칠복신 중 하나이며, 재물을 가져다 주고 가정의 행복과 평화를 지켜주며 남녀 인연을 맺어주는 신으로 유명합니다.





간다묘진은 관광 코스로 유명한 곳이라 이미 다녀오신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이 날은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여 어딜 찍어도 그림같이 나오더군요. 붉은 색이 선명한 간다묘진과 푸르른 하늘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느낀 것은 일본 신사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만 오시는 게 아니라 일반 회사원, 젊은 남녀, 그리고 유치원 견학 활동으로도 많이 온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도쿄의 빌딩숲 속에 자리한 다른 신사에서는 점심시간에 잠시 들린 회사원들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간다묘진에서는 귀여운 유치원생들이 손을 잡고 선생님의 인도로 참예하는 법을 배우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만물에 신이 깃들어 있다는 일본인들의 깊은 신앙이 계속 유지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도 고마이누를 발견! 사자산(獅子山)이란 표현처럼 마치 산 같은 돌 위에 늠름하게 자리한 고마이누는 굉장히 위엄이 넘쳤습니다.  



 

많은 이들의 소원이 묶여 있는 곳에는 칠복신 다이코쿠상이! 그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잠시 기도해 봅니다. 





저희도 놓칠 수 없겠죠?! 악필이지만 간절한 마음을 담아 에마(絵馬)에 소원을 빌어 보았습니다. 포춘에이드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실 수 있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혹시 간다묘진을 방문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포춘에이드의 에마가 무사히(?) 잘 있는지 확인 부탁 드립니다(웃음). 




     

그리고 간다묘진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면 다양한 신사의 신을 모신 곳이 있답니다. 저희는 우연히 뒷문으로 들어가서 발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 갔을 때는 보지 못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도리이(鳥居)를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인 것 같습니다. 더 깊이 들어가자면, 모셔진 신의 의미에 따라 본인에게 필요한 소원을 기원해 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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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ju 2018-05-25 19:49
꺄앗
때마침 딱 필요한 정보로군요 :)
감사합니다!
rainbow_kipa 2018-05-25 18:25
헉 가보고싶네용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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