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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 불안함이 엄습할 땐 멈추어 기다려라!「달카드」이야기
글쓴이 : fortunade
작성일 : 2014-12-05 00:00  조회 : 2,205 
 

“내 연애의 모든 것” 타로마스터 이경하입니다.

 

한창 공부에 열중할 때, 어느 강사가 해준 말씀이 생각납니다. “솔개의 갱생”, 솔개는 70년을 사는 장수의 새입니다. 그런데 40년쯤 살게 되면 솔개의 발톱은 노화가 되어 두꺼워지고 길게 자란 부리는 가슴에 닿을 정도이고, 깃털도 두껍고 무거워져 하늘을 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냥을 하기도 어려울 정도가 된답니다

그래서 죽음과 삶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여기서 삶을 선택한 솔개는 이른바 갱생 작업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산 정상의 바위에 자신의 부리를 쪼아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게 만들고, 그 부리로 두꺼워진 발톱을 뽑아내는 것입니다.그리고 두껍고 무거워진 깃털도 뽑은 후 새로운 발톱과 깃털이 나오게 되면 예전의 날렵한 몸으로 돌아가 다시 사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피나는 고통을 겪는 기간은 6개월. 그렇게 해서 30년을 더 사는 솔개의 모습에서 우리도 단기간이라도 각자 갱생의 시간을 가져, 지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신을 만들어 보는 기회로 삼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달이 떠있는 야심한 밤에 개와 늑대와 게는 왜 그곳에 있는 걸까요? 또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그래서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달은 불확실성 또는 불안정을 말하며, 조상이 이리와 자칼인 는 인간 세계에 길들여져 야성을 숨기고 살아간다 하여 감춰진 내면과 보이지 않는 적을 말합니다.  늑대는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않은 야성, 잔인함, 용맹, 탐욕, 게는 부드러운 속살을 두껍고 딱딱한 갑각으로 감싸고 있는 것처럼 연약한 내면을 숨기기 위해 강한 척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달밤이라는 것은 음기가 가장 강한 시간대로 음습한 기운과 앞을 알 수 없는 답답한 기운이 섞여 긍정적 요소보다는다소 부정적인 요소가 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신, 중상모략, 시기, 질투, 숨어 있는 적 등이 있어서 구설수 등으로 타격을 입을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신경이 날카롭거나 불안 등이 있어 정신적인 부분의 병이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달 카드(18)의 의미입니다.  

 



유독 외로움을 많이 타는 20대 후반의 ○○씨는 2년 전 사랑했던 연인과 이별을 하고 외로움에 몸서리를 치며 줄곧 친구들과 클럽이나 유흥 쪽에서 외로움을 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몇 달 전, 그날도 친구들과 클럽에 갔고 거기서 첫사랑과 닮은 여인을 만나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그 여인도 ○○씨와 같이 실연을 당한지 한 달도 안 돼 외로움이 샘솟아 우울해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이들은 동병상련의 아픔을 가지고 서로를 치유해주며 연인의 모습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을 때, 별안간 여인의 전 남자친구가 등장하면서 서로가 얽히고설키는 관계가 되고 말았습니다.

 



여기까지의 상황만을 듣고 카드를 뽑았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띈 달 카드(18), 이미 이 모든 상황을 말해 주 듯 음적인 기운을 동하게 해 만남의 장소부터 시작하여 실연의 아픔 공유, 그리고 삼각관계까지, 한마디로 불안, 초조, 애매모호한 상황들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황제 카드(4), 악마 카드(15), 검 에이스는 과거의 연인과 재회라는 의미로 벌써 재회는 하였고, 오히려 전 남친에게로 마음이 쏠리고 있는 여인의 마음 상태였습니다.

아쉽지만 마음을 접어야 할 것 같다는 조언에 ○○씨는 저의 말을 듣기 보다는 상처 받은 마음을 숨기고 더 강하게 여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전 남친의 뒷조사를 해 가며 여인에게 알려주었지만, 이미 쏠린 여자의 마음은 이 사람이 전 남친을 음해한다는 식으로 생각해 ○○씨를 더 매몰차게 잘라 내려고만 했습니다.

 

달 카드(18)가 지니고 있는 것을 ○○씨가 모두 다 행동하고 보여 주고 있어서 많은 걱정이 되었지요. 다행히 달 카드(18)가 섣부른 결정을 짓지 말라는 뜻이 있어서 여인과의 관계를 연인으로만 끌고 가려고 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시간을 두고 지켜 보면 감정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게 될 테니 조금만 참아 보자고 했습니다.

 

웬일인지 이번에는 제 의견에 따라 준 ○○씨는 2주정도 지나서 말짱해 진 모습으로 다시 말하길, 시간을 가지면서 차분히 생각해 보니 그 여인에 대한 감정이 사랑보다는 질투, 이별에 대한 불안 같은 것이었고, 결국 그녀가 자신 보여 준 행동은 진심이 아닌 순간적으로 아픔을 잊고 싶어 하는 거짓된 행동인 것을 알았다며 빠르게 어떤 결론에 도달하지 말라고 했던 말을 이제는 잘 알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가지라는 달 카드(10)의 의미를 가장 잘 이해해 준 ○○씨 너무도 감사 드리고 행복한 진짜 인연을 만나 꼭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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