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정보관
16화 - 쾌락과 해방 사이에서 전하는 반전의 묘미「악마카드」이야기
글쓴이 : fortunade
작성일 : 2014-11-14 09:34  조회 : 2,426 
 

“내 연애의 모든 것” 타로마스터 이경하입니다.

 

운동선수들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머릿속에서 상상과 동시에 실제 연습을 병행하면서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이미지 트레이닝을 꼭 운동에만 국한 할 것이 아니라 인생에도 접목시켜 본다면 상상 그 이상의 효과를 볼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이미지 트레이닝 분야는 미래일기입니다. 미래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사고하며 어떻게 판단할지, 그리고 성공을 누리는 기쁨을 미래일기를 통해 미리 맛보는 것이지요. 미래일기는 나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며, 또 그런 때가 반드시 올 것을 믿기에 현재의 생활을 충실히 살아가게 하는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미래일기,  이미지 트레이닝은 마음껏 상상하고 마음껏 써도 좋을 만큼 가치 있고 소중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커다란 악마가 지키고 있는 기둥에 쇠사슬로 묶여져 있는 젊은 남녀의 모습, 썩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악마 카드(15)는 인간의 보이지 않는 원초적 내면의 세계 즉, 공포, 탐닉, 충동, 무절제, 쾌락, 유혹, 욕망 등을 나타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륜, 부절적한 관계를 뜻하는 대표적 카드로 볼 수 있습니다. (, 단독 카드일 경우만 해당되며, 항상 앞뒤 카드의 흐름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구속, 속박, 집착의 의미도 있어 그로 인해 스스로를 괴롭히는 자해, 자책과 상대를 병적으로 소유하려 하는 스토커 성향 등 정신적인 부분과 데이트 폭력, 폭언 등이 동반되어 자신의 인생은 물론 상대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짓밟을 수 있는 소지 또한 있습니다. 인간의 원초적인 부분을 자극하여 쾌락만을 쫓기에 충분하며 결국엔 육체적으로 피폐해져 건강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유흥관련 사업자의 경우 상당히 좋은 카드로 작용된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악마카드와 관련된 사연은 어느 돌싱녀의 사연입니다.

돌싱이 되어 돌아온 그녀, 그녀는 전 남편의 알콜성 폭력으로 함께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양육권과 친권을 갖고 어린 남매를 데리고 나와 단칸방을 얻어 생활해 왔습니다. 어린 남매는 이제 중.고생이 되었고, 어느덧 그녀에게도 또 다른 사랑이 찾아와 20대와 같은 불꽃같은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3개월은 정말 달콤하고 행복하고 더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서로가 만족해하며 함께 미래도 설계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나는 시점에 전남편이 아이들이 보고 싶기도 하고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며 남매의 학비를 보태주겠다며 만남을 요구해 잠깐의 시간을 가진 것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 돌변하는 애인의 모습은 소름 끼칠 정도로 무서운 사람으로 변해 가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녀는 그와 헤어지지 못하고 1년을 넘게 만나왔습니다. 잘해 줄 땐 세상에 둘도 없이 살뜰하고 자상하게 챙겨주며 사랑해 주지만, 한번 의심이나 집착이 발동하면 감당이 안 될 정도의 폭악함이 그녀를 더더욱 질리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카드는 항상 절제 카드(14) 악마 카드(15)가 함께 뜨면서 번번이 헤어지는 것은 시기상조임을 알려드려야 했기 때문에 저도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잘해줄 때도 많았으므로 그녀는 웬만한 일은 혼자 참고 삭히며 시간을 보냈지만 못 견디게 힘들 땐 타로카드의 힘을 빌어 이별의 시기가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순간이나마 힘든 마음을 풀어 놓는 것이 유일한 해소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그녀는 이제 때가 온 듯 느낌이 좋아서 묻는다며 전과 다른 밝은 음성으로 상담을 요청해 왔습니다. 저도 왠지 좋은 느낌으로 카드를 펼쳤습니다.

 

~ 역시! 사람의 느낌이란 무시할 수 없는 것임을 실감하며 카드는 마 카드(15)의 역방향, 정의 카드(11), 검 카드(10)가 나와 이별의 때가 왔음 자신 있게 알려 드렸습니다.



악마 카드의 역방향은 남녀의 목에 묶여져 있는 쇠사슬이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비밀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를 단단히 묶은 쇠사슬이 풀리고 서로에게 자유를 선물로 주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깔끔하게 단번에 정리된다는 건 무리이고, 서서히 소원해지면서 정리될 것이라 조언하며 급한 마음은 일을 그르칠 수 있음을 당부 드렸습니다. 그렇게 얼마간을 실랑이를 하던 끝에, 마침내 깔끔하게 정리하고 그는 멀리 지방으로 내려가 생활하게 되었다며 홀가분하다는 결과를 제게 알려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악마 카드(15) 역방향의 뜻입니다. 타로의 해석은 참 흥미롭지 않나요?

다음 시간엔 또 어떤 사연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경하의 타로이야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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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ju27 2014-11-15 00:08
와...신기해요!! ^^
hdaeun 2014-11-14 20:00
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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